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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 속 고립과 외로움, 복수와 결말

by qudgh1227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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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를 보고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복수에 대한 의미와 주인공 오대수의 고립과 외로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한다. 

영화 속 고립과 외로움

영화 '올드보이'는 고립과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본능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오대수(최민식)는 이유도 모른 채 15년 동안 감옥에 갇힌 채 세상과 단절되고 외부와 철저히 고립되게 되며, 이 장기간의 고립은 궁극적으로 심각한 정신적, 정서적 트라우마로 이어지며, 그는 석방된 후에도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영화 내내 오대수(최민식)는 장기간의 고립과 외로움의 파괴적인 성향을 나타내며, 그는 다른 사람들을 불신하며 감정적으로 분리되게 된다. 또한 그는 누가 왜 자신을 투옥했는지 알아내는데 집착하게 되며, 체포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추구하고 그를 점점 더 어둡고 복수의 길로 이끌게 된다. 영화는 고립과 외로움이 어떻게 정체성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주인공 오대수(최민식)는 이름도, 가족도 모두 박탈당하는 신세가 된다. 이러한 정체성의 상실은 현실과 상상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영화의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궁극적으로 영화 '올드보이'는 고립과 외로움의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하고, 고립과 외로움이 사람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인간관계가 끊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강조하고 있다.  

복수와 결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는 복수와 그 결과에 대한 탐구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 오대수(최민식)는 자신이 왜 갇히게 됐는지 이유도 모른 채 15년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되고 석방되자 자신을 감옥에 갇히게 한 납치범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 잡히게 된다. 그러나 복수에 대한 그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복수의 본질과 우리 삶에서 복수가 어떠한 영향을 남기는지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주인공 오대수(최민식)는 자신을 감옥에 갇히게 한 사람들 찾기 위해 복수에 침착하게 되는데, 이 집착은 그를 극단적인 성향으로 만들어 폭력과 살인 행위를 저지르게 하고 그가 처음 복수를 하려고 하는 이유를 점차 상실하게 된다. 복수에 대한 그의 욕망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 결국 그를 몰락으로 이끌게 된다. 영화의 결말은 복수의 본질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면서 마무리된다. 오대수(최민식)는 마침내 납치범 우진(유지태)과 대면하게 되고 그가 오래전 잃어버린 소꿉친구임을 알게 된다. 오대수(최민식)의 투옥은 여동생의 자살에 대해 오대수(최민식)를 비난하는 우진(유지태)의 음모의 일부였음이 밝혀지게 되고 우진(유지태)은 오대수(최민식)에게 자신을 죽이거나 자신의 혀를 자르는 것 중에서 선택하게 한다. 오대수(최민식)는 복수를 위한 자신의 행동이 결국 자신을 자멸의 길로 이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혀를 자르게 된다. 영화 '올드보이'의 결말은 관객에게 복수의 본질과 그 결과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복수는 결국 소모적인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주게 된다. 

감상 후기

영화 '올드보이'는 오프닝 장면부터 강렬하게 시작하는데, 특히 출연 배우들의 연기이다. 오대수 역은 복수심에 불타고 분노에 사로잡힌 남자로서 배우 최민식이 카리스마 있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절박함과 결단력을 완벽하게 보여 준다. 이우진 역은 유지대도 오싹하면서도 호소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 중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올드보이'의 가장 주목할 주제는 바로 복수에 대한 정의이다. 이 영화는 복수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며 복수를 추구하는 것이  당사자들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또한 영화 속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음악이다. 영화의 분위기와 분위기를 표현하는 음악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층 깊어지게 한다. 전반적으로 영화 '올드보이'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가득 찬 복수극으로 영화 관람 내내 긴장하게 만들었으며,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놀라운 영상 비주얼, 생각을 자극하게 하는 시나리오가 담겨 있는 걸작이라고 생각된다.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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