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미도에서 실미도에 모인 군인들의 임무 및 영화에서 보여주는 군인들의 동지애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영화를 보고 느낀 점에 대하여 말해 보도록 하겠다.
실미도 속 군인들의 임무
영화 '실미도'는 1970년대 한국 정부가 계획하고 실패한 암살 임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임무를 특수 부대 병사로 훈련되도록 선택된 죄수들을 중심으로 계획되었다. 이들의 목표는 북한에 침투하여 북한 지도자인 김일성을 암살하는 것이었다. 군인들은 신체적, 정신적 고문을 수반하는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훈련을 겪으며 개인의 인권을 박탈당하게 된다. 임무는 비밀에 싸여 군인들은 훈련 후반까지도 알지 못한다. 군인들이 임무를 준비하는 동안 그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일부 군인들은 그들의 임무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반면에, 일부 군인들은 임무에 대한 충성을 나타나게 된다. 결국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임무가 취소되면서 군인들은 정부에 의해 버려졌다는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분노를 표표출하게 된다. 영화 '실미도'에서 군인의 임무는 많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질문을 제시한다.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폭력과 억압을 사용하는 것이 용인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군인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 도덕적인 모습인가? '라는 질문이다. 영화는 이러한 임무가 군인들에게 미칠 수 있는 심리적 피해에 대하여 참혹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군인들은 일회용품으로 취급되고 애국심이란 이름으로 인권이 박탈되게 된다. 영화 '실미도'는 권력과 통제의 본질과 윤리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이다.
군인들의 동지애
영화에서 군인들은 임무에 참여하는 이유가 각각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동지애로 단결되어 있다. 군인들은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서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영화 '실미도'에서 군인들의 동지애는 여러 방식으로 묘사되고 있다. 첫째, 가혹한 훈련 속에서의 웃음과 장난이다. 영화에서 군인들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지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러한 모습은 군인들의 동지애를 더욱 강화시킨다. 둘째, 군인들은 동지들에 대한 충성심과 신뢰성을 키운다. 이러한 모습은 임무의 달성과 생존을 위해 신뢰해야 된다는 점을 깨닫고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특히 훈련 중에 동료 한 명이 사망할 때 남은 군인들은 그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고, 그를 기리기 위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대표적인 장면으로 생각된다. 군인들은 임무를 준비하고 훈련함에 따라 동지애가 더욱 깊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군인들은 주어진 임무와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임무가 취소되었을 때 군인들은 서로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서로를 지킨다. 영화 '실미도'에서 군인들의 동지애는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감상 후기
영화 '실미도'는 군인들의 인권이라는 측면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고 흥미로운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이다. 강렬한 스토리 라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군인들 간의 뜨거운 동지애에 대한 모습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한다. 군인들의 훈련으로 인해 고도로 숙련된 부대로의 변신에 대한 영화의 묘사는 스릴 있고 참혹하며, 군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군인들이 훈련을 수행하면서 보여주는 동지애와 유대감은 역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신뢰와 충성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것 같다. 또한 영화 '실미도'는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도덕적, 윤리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그리고 영화의 줄거리와 촬영기법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시청자를 영화 속으로 초대하고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매우 뛰어나며, 특히 강인찬 역의 배우 설경구의 연기는 현실감이 높아 극 중 인물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증가시키기에 충분하다. 영화 '실미도'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지만 리더십의 맥락에서 인간의 인격과 존엄성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며, 암살 작전의 도덕적 복잡성과 군인들 사이의 동지애의 영향을 보여주며 과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던 사회적 모습에 대하여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간에 대한 인격과 존엄성의 깊이를 탐구하고 흥미진진한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영화 '실미도'는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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